주노르웨이 대사로 임명돼 주재국의 아그레망(임명동의)까지 받은 박금옥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건강상의 문제로 부임 전 사직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018년 2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 전 대사는 공관장 발령 직후 건강 문제를 이유로 1월 19일자로 사직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기 전 ‘몸이 좋지 않아 부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말 문재인정부 첫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정범구 주독일 대사, 박선원 상하이 총영사 등과 함께 특임 공관장으로 발탁됐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들이 주로 포함돼 야당의 비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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