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0일 화요일

황병기 미궁 별세,부인 아내 한말숙


가야금 명인 황병기가 3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2세입니다.





황병기의 대표작은 1975년 명동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미궁' 등이 있다. '미궁'은 가야금의 소리와 육성을 혼용한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음색으로 반향을 일으켜던 곡입니다.


특히 황병기의 '미궁'은 유명 게임 '화이트데이'에 삽입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음산한 떨림을 주는 가야금 선율과 웅얼걸거나 웃거나 울거나 신음하는 등 파격적인 음성이 더해져 호러 어드벤처 게임인 '화이트데이'에 삽입되게 된 것입니다.

'미궁'이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려지자 온갖 괴담이 생성되기도 했다. 소문에는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갔다느니, 3번 들으면 죽는다느니 등 근거없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또한 황병기의 '미궁'은 '화이트데이'를 위해 약 40년 만에 새롭게 녹음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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